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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노병사의 과정을 겪으면서 가족의 도움, 친지의 도움이나 혹은 알지 못하던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이런 도움의 한 형태가 간병이라는 것이다.
간병이란?
간병이라는 것은 사전에서는
"병자나 다친 사람의 곁에서 보살피며 바라지를 해 주는 것. 즉 병구완이다." 라고 해설이 되어있다.

간병의 개념 혹은 간병행위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이미 존재 했다.
원시인들이 사냥이나 물고기를 잡는 가운데서 상처를 입거나 병을 얻게 되면 가족이나 부족중에 경험이 있는 자가 상처나 병이 있는 자에게 찬 수건을 머리에 대기도 하고 약초를 발라서 도와 주었다.

즉 병든자나 상처를 입은 자를 돕는 다는 단 하나의 목적으로 행해진 행위이다. 현재도 대다수의 간병은 가족이 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 국민 정서상 가족이 간병을 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

그러나 간병은 가정 보건에 대한 상식과 수발을 할 때의 요령, 위생, 청결 유지등 건강에 대한 상식과 의료 상식을 익히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환자를 위해서 는 좋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간병은 병원에서 진료과정에서 같이 행해지는 수단이기 때문에 환자의 완쾌를 위해서는 이런 상식들을 알아야만 병에 대한 적절한 간호를 할 수가 있으며, 완쾌 되는 기간을 줄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간병은 부모를 모시는 자식처럼, 부부간의 따뜻한 정처럼 사랑을 갖고 희생과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해야 정신적인 안정을 갖게 되어 회복이 빨라 질 수있다.

간병은 상태에 따라 효과적이며, 능률적인 방법을 터득하여 수련된 자질을 갖춘 간병인을 필요로 한다.
간병인의 자세
간병인은 보호자를 대신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고객에게 절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유로이 터놓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 고객이 무엇을 바라는지 파악한다.
  * 질문에 솔직하고 사려 깊게 대답한다.
  * 감사를 표시한다.
  * 잘못된 것이 있으면 이를 즉각 시정한다.
 고객의 건강관리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미리 고객에 대한 일정표를 계획한다.
 간병인은 자신의 일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여 도와야 한다.
 간병인은 진정한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여야 한다.(즉, 정직하고 공정하며, 친절하게 인내심으로 그리고 존중하며...)
 고객에게 인간적인 관심을 보이되 개인의 사생활은 존중해야 한다.
 불필요한 잡담이나, 흉을 보는 것은 자제 해야 한다.
 근무지를 자주 이탈 하지 않토록 한다.(고객이 불안한 마음을 갖게 되어 안정을 갖지 못한다.)
 서비스요금 이외의 웃돈을 요구하여 보호자에게 신뢰를 잃지 않는다.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물리 운동이나 민간요법을 하지 않는다. 환자의 상태를 더욱 악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간병문화
위의 내용에서 볼 때 우리나라는 가족이 환자의 간병을 책임지는 방식이 대다수이다.
가족간병의 장점은 전인적(全人的)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처럼 혈연의 유대관계가 강한 문화에서는 가족의 병구완을 의무로 당연시 받아들인다. 또한 환자 자신도 가족 구성원의 간병을 받을 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며 환자 자신과 가족이 의료진과 더불어 치료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전인적인 치료가 활발하게 일어난다.
그러나 가족의 간병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가족 구성원이 전문적인 의료 상식이 없거나 간병 기술이 부족하거나 혹은 지속적인 간병을 하지 못하며, 의료진과 환자간에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을 경우 양질의 간병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렵고, 이는 환자의 전인적 치료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풍토 하에서 가족 구성원이 경제력이 있어 고비용의 유료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자를 제외한, 가족과 경제적 지지를 받지 못하는 계층(저소득층, 실업자, 가족의 부양을 받지 못하는 무의탁 노인 등)은 병원 입원 시부터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치료과정에 소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등 의료복지에 취약하게 노출될 수밖에 없다. 이런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무료간병서비스는 환자의 치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저 비용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체적 치유뿐 아니라 정신적, 영적 치유를 이끌어 냄으로써 전인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사회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서는 현재의 불완전한 제도하의 의료간병제도를 보완하여 수혜를 받을 자격이 있는 사회 구성원이 손쉽게 무료 간병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잘 조직된 간병조직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착된 제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그리고 복지사회의 구현을 위해서 복지제도를 개선하여 유료간병인 경우 간병요금에 대한 개인적 부담을 국민들에게 덜어 주어 국민 모두가 사회보장 혜택을 받도록 해야 한다.
한국의 유료 간병인 사업의 해결과제
 간병인력의 전문적 교육개발과 경력에 따른 혜택이 주워져야 한다.
 간병인력 이용에 따른 지나친 경제적 부담을 사회복지 차원에서 정책적인 혜택을 받도록 한다.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여야 한다.
간병인 직종 문제
24시간 유료간병인의 경우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3∼6개월 이후부터 1년 이내에, 수면부족으로 인한 만성피로는 간병인이라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고, 예민한 환자들로부터 받는 각종 스트레스와 물리치료, 안마 등 간병서비스 시에 자칫 힘의 불균형으로 일어나는 관절부상, 타 간병인회와의 치열한 경쟁과 마찰 등 간병인 직종 실무상의 문제점 외에도 개별적으로 산재해 있는 어려움들이 각양각색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현재 일선에서 근무하는 간병인들의 대부분은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가 있는 있어도 직업인으로서 사명을 갖고 열심히 일 하시는 분들이 더 많으며, 이분들의 도움은 사회 복지가 발달되어 있지 않은 현실에서 간과(看過) 할 수 없는 것이다.